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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대주주·경영진,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0.03.26 09:27 수정 2020.03.26 09:2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최대 주주 T3, 64만7974주 장내 매수

한빛소프트 로고.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로고.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대주주와 경영진이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26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 최대주주인 T3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1회에 걸쳐 한빛소프트 주식 64만7974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2.61%에 해당한다.


한빛소프트에 대한 T3의 지분율은 매입 시작 전 30.52%에서 최근 33.13%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김기영 T3 대표이사는 5회에 걸쳐 15만1942주,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이사는 1만800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T3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한빛소프트 주식 78만5638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최근까지 약 143여만주(지분율 5.80%)를 지속적으로 매수했다.


홍민균 T3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식시장 불안 국면 속에 기업가치 대비 극도의 저평가 상태로 한빛소프트 주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라며 “한빛소프트의 기업가치가 장기적으로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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