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724만198명 참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누적투표율이 오전 11시 기준 16.4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11시 기준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724만198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4.01%를 기록했고 전북이 22.92%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13.98%에 그쳤다.
앞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7.2%였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12.0%였다.
한편 제12대 총선 사전투표는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10·11일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투표소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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