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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싱가포르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1000명 넘어


입력 2020.04.21 19:08 수정 2020.04.21 19:0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직원이 아이의 체온을 재고 있다.ⓒ뉴시스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1000명 넘게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가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싱가포트에서 1111명이 새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1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426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째 1000명을 넘었다.


한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일부 봉쇄 조치를 오는 6월 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병원과 은행 등 필수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 사업장을 폐쇄하고 학교도 재택수업으로 전환한 해당 조치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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