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부군수에 박영수 건설정책과장 내정
최무락(58) 충남 연기군수 권한대행이 다음달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연기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박영수(58) 충남도 건설정책과장이 내정, 군수직을 대행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기술직 과장급 중에서 선발, 배치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충남 연기 출생으로 대전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토목 9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천안, 금산, 서천군 건설과장과 도 건설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경제통상실 전문인력으로 도청이전본부 추욱(46)6씨와 의회사무처 강희동(47)씨를 사무관으로 승진, 투자유치업무에 발탁했다.
한편 이들의 이동은 5급 승진자 중에서 업무 추진 능력에 따라 채훈 경제부지사가 발탁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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