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새 치료지침에 포함"

중증 환자 대상 적극적 예방요법 권고

항체·비항체 환자 대상 헴리브라 활용 정기적 예방요법 추천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가 세계혈우연맹(WFH)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가 세계혈우연맹(WFH)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90여개국에서 시판돼 약물 효과를 인정받은 헴리브라를 지난 5월 국내에 정식 출시한 바 있다.

헴리브라는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한 출혈성 질환인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 신약이다.

WFH의 가이드라인은 출혈 가능성이 높은 중증 A, B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또 항체를 보유한 혈우병 환자는 물론 비항체 환자들에게도 헴리브라를 활용한 예방요법을 권고해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범위를 크게 넓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피하주사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약효와 투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줄 예방요법제로 주목받는 혁신신약”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한 헴리브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