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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재확산…디즈니 실사 '뮬란', 개봉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7.24 09:37 수정 2020.07.24 09:37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뮬란'ⓒ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이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8월 21일 개봉 예정이었던 '뮬란'의 개봉을 또 미뤘다.


'뮬란'은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7월 24일로 개봉 날짜를 변경했다.


디즈니는 성명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지속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떤 영화의 개봉 일정도 정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뮬란' 뿐만 아니라 제작 중인 블록버스터 영화도 개봉일을 조정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2'도 내년 12월에서 2022년 12월로 밀렸다. 스타워즈 후속 3부작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의 출시 일정도 2023년 12월로 연기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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