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으로 트로트 가수에 첫 발을 내딛는다.
장혜리는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한다.
소속사는 ‘서방님’에 대해 “대중적인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정통 트로트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장혜리만의 간드러진 음색과 앙증맞은 포인트 안무가 곡의 맛을 더한다”고 자평했다. 특히 평소 수준급 베이스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장혜리는 신곡 베이스 세션에 직접 참여하고, 안무 창작에도 힘을 보탰다.
장혜리의 ‘서방님’은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배우 이이경의 ‘칼퇴근’ 등을 작곡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구희상 프로듀서, 버블시스터즈 출신 쏘머즈(김수연)가 협업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다이나믹듀오, 지코, 에프엑스 루나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울룰루픽쳐스 최영석, 김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혜리는 지난달 신바람 이박사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노지훈이 소속된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시작을 알렸다. 음원 발매에 앞선 지난 4일에는 SBS MTV ‘더쇼’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장혜리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서방님’을 열창하며 트롯계의 ‘국민 새댁’으로 거듭날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