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홍수아-이재우가 쓰는 '불새 2020'...16년만의 부활


입력 2020.08.18 09:55 수정 2020.08.18 09: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글로빅 엔터테인먼트, 아츠로이엔티, 로빈케이이엔티, WS엔터테인먼트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이 출연을 확정했다.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는 2004년에 방영한 ‘불새’의 16년만 리메이크작으로, 사랑 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불새’는 이서진, 고(故) 이은주, 문정혁, 정혜영을 중심으로 방송 당시 시청률 30%를 육박했던 화제작이다. 더욱이 이번 ‘불새 2020’은 ‘불새’를 집필했던 이유진 작가가 다시 극본을 맡아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불러모은다.


홍수아는 극 중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장세훈과의 만남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눈부시게 다시 비상하는 불새 같은 여자다.


이재우는 극 중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흙수저 가구 디자이너 장세훈을 연기한다. 장세훈은 이지은과의 만남으로 인해 뜨거운 사랑의 불구덩이로 뛰어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마저 흔들리게 된다.


서하준은 극 중 성격, 비주얼, 배경까지 모두 갖춘 로얄 금수저 서정민 역을 맡았다. 거부할 수 없는 다정한 매력으로 굳게 닫힌 이지은의 마음을 뒤흔든다. 서하준은 쌍둥이 형제 서정민, 서정인을 1인 2역으로 소화한다.


마지막으로 박영린은 극 중 이지은의 친구 윤미란으로 등장한다. 윤미란은 이지은을 향한 그릇된 열등감을 가진 인물이다.


SBS ‘불새 2020’ 제작진은 “16년만에 리메이크된 ‘불새 2020’인 만큼 내부의 반응 역시 뜨겁다”며 ”특히 30분 미니 형식으로 제작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 특유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리면서 ‘불새 2020’만의 색다름을 더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원작을 능가할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의 케미 또한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SBS ‘불새 2020’은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10월 19일 첫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