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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모더나’ 코로나 백신 임상 성과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8.27 09:21 수정 2020.08.27 09:2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모더나 개발 백신, 노년층 중화항체 형성에 성공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에이비프로바이오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 실험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3원(13.29%) 오른 878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노년층에서 중화항체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발표 결과에 따르면 백신 후보 물질을 28일 간격으로 100㎍(마이크로그램)씩 두 차례 투여한 자원자들에게서 모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와 인간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형성됐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인 로버트 랭거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려 관련주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랭거 교수를 영입한 뒤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사명을 유지인트에서 에이비프로바이오로 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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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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