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국방장관 교체…신임 장관에 서욱 육참총장


입력 2020.08.28 15:45 수정 2020.08.28 15:45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문대통령, 정경두 후임으로 서욱 후보자 지명

육사 41기…25사단·1군단장·연합사 작전처장

"전시작전권 전환·국방문민화 추진할 적임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교체를 단행했다. 정경두 장관의 후임으로는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문 대통령이 국방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서욱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는 광주 인성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를 41기로 나왔다. 25사단장과 1군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과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육군참모총장을 맡고 있다.


강민석 대변인은 "서욱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 철학과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전시작전권 전환과 국방 문민화 등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