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진현우, 오지우 등 출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세대’ 특집으로 시청자 자기님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70회에서는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대의 자기님들과 함께 사람 여행을 떠난다. 산업화 세대, 386세대, X세대, Y세대, Z세대 자기님들이 유퀴저로 출연해 '진짜' 이야기를 펼치며 세대를 뛰어넘는 폭넓은 공감을 아우를 예정이다.
제작진은 “‘Z세대’ 이승주, 송수영 자기님은 여전히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2018년 가을에 우연히 만나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데, 충고는 더 기분 나빠요’라는 명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던 두 자기님이 다시 등장하는 것. 어느덧 중학생이 된 이들은 ‘잠시나마 유명인처럼 지냈다’는 '유퀴즈' 출연 후기부터 중학생 일상, 장래 희망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어른과 꼰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또다시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큰 자기와 아기자기를 감탄케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진현우, 오지우 자기님의 ‘Y세대’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슛돌이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학창 시절 추억과 대학 생활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예측불허의 대화를 나눈다. 20대 청춘들이 밝히는 ‘Y세대’ 감성에 유재석, 조세호는 ‘우리 때랑 비슷하구나’라며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라떼’ 시절을 소환하기도 하며 푹 빠져들었다. ‘X세대’ 이욱진 자기님과는 90년대 패션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간다. 실제 X세대 힙스터로 뉴스에 출연한 적 있는 94학번 자기님은 레트로 감성의 인싸템과 유행템을 대거 소개, 촬영장을 ‘응답하라 1994’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며 재미를 더한다”고 방송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영화 ‘1987’ 김태리 역의 실제 인물인 YMCA 이정희 사무총장과 1970년대 파독 광부의 산증인 민석기 자기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세대’ 특집으로 진행되는 70회에서는 세대를 넘나드는 자기님들을 만난다. 서로 다른 시대에 나고 자란 자기님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면서 “자기님들에게 주어진 ‘다른 세대에게 묻고 싶은 것은?’이라는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8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