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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다음주부터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 검찰 '秋 아들 의혹' 국방부 등 압수수색, '광란의 질주' 부산 포르쉐 운전자, 대마 흡입 확인 등


입력 2020.09.15 21:21 수정 2020.09.15 21:21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21일부터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고3 등교·원격수업 병행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오는 21일부터 재개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주요 협의 및 결정사항'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다음달 11일까지는 유·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로 등교 인원이 제한되며 매일 학교에 갔던 고3도 이번 주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다음 주부터는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검찰, '秋 아들 휴가연장 의혹' 국방부 민원실 등 압수수색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국방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이날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전산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휴가 관련 민원내용 녹취파일 및 통화기록 등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인지, 해당 전화에서 청탁·외압으로 여겨질 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등을 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한복판서 '광란의 질주' 포르쉐 운전자, 대마 흡입 확인


부산 해운대 도심 한복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7중 추돌사고 가해자 포르쉐 운전자가 대마초를 흡입하고 '환각 질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방경찰청은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A씨(40대)를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전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입했으며 7중 추돌사고 전에도 2차례 더 사고를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 "조두순 출소 후 시설 격리 불가능"


법무부가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보호수용시설 격리 요청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부처는 15일 “기존에 국회에 제출된 보호수용법안에는 소급 적용 규정이 없다”며 “해당 법안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조두순 등 과거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소급해서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이번 입장 표명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성범죄자 관련 ‘보호수용법’ 제정을 긴급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조두순은 오는 12월 13일에 출소 시 자신의 주소지인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여성에게서 26억원 편취…보이스피싱 일당 5명 구속


40대 여성 1명에게서만 무려 26억원 규모의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구속 기소됐다.서울동부지검 금융조세범죄전담부는 피해자 4명으로부터 보이스피싱을 통해 총 28억원을 건네받은 일당 5명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택배 관련 문자메시지를 보내 연락을 유도한 뒤 검찰수사관과 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계좌에 입금된 돈을 전달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빌 게이츠 "코로나19, 2022년 종식 가능…내년 백신 보급"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신종 코로나19가 내년 백신 보급으로 기세가 꺾인 뒤 2022년 종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게이츠는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코로나19가 가져온 장기적인 손상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최악의 상황은 2년 이내에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내년 여름까지 전 세계에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며 추가 팬데믹을 막기 위해 각국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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