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NH농협생명은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이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 잡곡, 삼계탕 등으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농산물 꾸러미는 2016년부터 농촌교류활동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은 도전마을(여주농협)을 통해 구입했다. 이는 폭우 및 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이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 22일에는 임직원 30여명이 강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산 외암마을을 방문해 벼 세우기, 밭 작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임직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2주 간 임직원들이 재택근무시간을 활용해 DIY 희망빛(아크릴 무드등) 키트를 만들어 응원카드와 함께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우리 농산물 나눔으로 함께 힘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