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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확진에 美증시 혼조 마감…코스피 강보합


입력 2020.10.05 09:22 수정 2020.10.05 09:22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에도 코스피는 추석 연휴 이후 첫 개장일인 5일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8.32포인트(0.36%) 상승한 2334.88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3억원, 701억원을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11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17%)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14%), 현대차(3.64%), LG생활건강(1.24%)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0.71%), 네이버(-1.69%), LG화학(-0.46%), 셀트리온(-1.94%), 카카오(-0.96%)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84포인트(0.22%) 상승한 849.8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 증시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 추가 경기부양책의 국회 통화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2.2%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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