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
2020-10-27 00시 기준
확진환자
26043 명
격리해제
23981 명
사망
460 명
검사진행
23003 명
11.5℃
튼구름
미세먼지 64

국립생태원, 난초과 식물 120종 관리도감 발간

  • [데일리안] 입력 2020.10.18 12:00
  • 수정 2020.10.18 09:21
  •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난초과 식물 120종 개화정보·관리 기법과 요령 소개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 표지 ⓒ국립생태원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 표지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난초과식물 120종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을 소개한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은 국립생태원이 소장하고 있는 558종 난초과식물 중 덴드로비움, 카틀레야 등 원예와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120종을 수록했다.


난초과 식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그간 연구와 관리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경의 실내·온실에 맞는 생육관리법을 소개했다. 또 온실 환경에서 개화정보와 적정한 습도, 빛, 해충 민감성, 배양토 조성 등 관리요령도 자세하게 수록했다.


난초과는 속씨식물 중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전 세계에 2만5000종 이상이 널리 분포하고 있는 식물군이다. 꽃 모양과 향기가 좋아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무분별한 채취와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난초과 식물 전체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육상 식물 중 88종 중에서 광릉요강꽃, 금자란, 나도풍란 등 11종이 Ⅰ급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은 다음달 초부터 식물원, 수목원 등 식물연구 관계기관을 포함한 국내 주요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도 19일 이후 전문을 그림파일(PDF) 형태로 볼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관리도감으로 국민이 난초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0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순
  • 최신순
  • 반대순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