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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코스모스처럼 피어나는 사랑에 위기 온다


입력 2020.11.14 20:00 수정 2020.11.14 13:5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 배수지와 남주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스타트업’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길을 잃은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이 깜짝 꽃밭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원덕(김해숙 분)이 달미를 향해 “넌 코스모스야. 아직 봄이잖아. 찬찬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거야”라며 위로했던 적이 있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남도산 역시 한 때는 수학올림피아드 최연소 수상자로서 가문의 자랑이었지만 그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자존감까지 바닥을 쳐왔다. 그런 그도 서달미로 인해 다시 빛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그렇게 서투르고 부족했던 두 청춘은 서로를 만나 코스모스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이렇듯 자신들을 닮은 꽃에 둘러싸인 두 사람이 환하게 빛나는 달과 쏟아질 듯한 수많은 별을 보며 어떤 진심을 나눴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9회의 부제가 ‘리스크(Risk)’인 만큼 남도산, 서달미, 한지평, 원인재(강한나 분) 네 주인공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든 위기가 닥쳐올 예정이다”라며 “휘몰아치는 회차가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후 9시 방송 예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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