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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스마트폰 부품 수출호조세...목표가↑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0.11.17 08:58 수정 2020.11.17 08:59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만원 상향

ⓒ연합뉴스

하나금융투자는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보다 높은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이유는 스마트폰용 NAND, D램 복합제품(MCP) 수출 호조에 힘입어 내년 NAND 가격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칭화유니그룹 채권상환 지연 시도 실패를 계기로 중국발 메모리 반도체 굴기 리스크가 줄은 것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MCP 수출 호조와 NAND 가격 변동성 완화를 반영해 NAND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내년 7675억원 적자에서 2022년 493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 하반기에는 NAND 가격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분기별 NAND 가격 변화율은 1분기 -2%, 2분기 =1%, 3분기 4%, 4분기 6%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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