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 CMDD-04M 러시아 현지화 제품 첫 선적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0.12.15 09:47  수정 2020.12.15 09:47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큐브바이오는 러시아 스탠다트-바이오테스트社(Standart-Biotest)에 CMDD-04M 및 바이오센서 현지화 제품의 첫 선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큐브바이오 체외진단 CMDD-04M 현지화 제품의 러시아 첫 선적이 진행되었다.

㈜큐브바이오는 2019년 9월 스탠다트-바이오테스트社와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등 10여개 국에 5년간 3조 6천억 원 규모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7월 180억 원 규모의 1차 발주서를 수령한 바 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선적이 글로벌 시장 대량 수출에 맞추어 구축한 자동화 라인을 통해 생산된 제품의 확산보급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동사는 COVID-19로 인한 제품 수출 일정 지연에도 러시아 연방 보건부 및 게르첸 모스크바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러시아 현지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CMDD-04M은 ㈜큐브바이오가 개발한 CMDD 시리즈 중 하나로, CMDD 시리즈는 소변을 검체로 사용하여 바이오센서의 교차검증을 통해 8개 암 종(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 방광암)의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 진단으로 휴먼에러를 최소화하였으며 한번에 다수의 검진이 가능하여 기존 암 검진 방식 대비 전문의료진의 작업 효율이 약 80배 향상될 수 있다.


㈜큐브바이오는 금번 선적한 CMDD-04M과 바이오센서로 현지화 및 제품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스탠다트-바이오테스트社를 통해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등 10여개 국가 내 주요 국공립병원에 제품이 보급되어 현지 국민들의 암 검진에 이용될 전망이다. 동사의 제품이 정기검진 정책을 통해 러시아 내 건강검진 제품으로 통용되고 10여개 국가에 대중적인 제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큐브바이오는 소모성 제품인 바이오센서를 주기적으로 대량공급할 수 있게 되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선적을 통해 추가로 본계약 협의를 진행중인 중동,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국가와의 수출 진행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검체로 사용하여 8개 암의 유무 판단 및 암 종의 확인이 가능한 체외 진단기기를 개발한 회사이다. 동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월 기술평가 1위 업체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투자형 기술평가 TI-3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10월 ‘2020 월드클래스 중견·강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으로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상 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국내 상장 또는 SPAC을 통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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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다드 바이오 테스트사를 검색해보자!. 영어 사이트 조차 없음 ㅎㅎ 양산도 안하는데 선적은 어찌했노? 인증도 못받았는데 선적은 왜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전직원을 사진찍어가면서.. 욕보이나.. 저들도 가족이 있는데 ㅠㅠ
    7월 발주를 12월중순에 첫 출하? 인증도 안끝났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앞뒤냐 .. 보통 발주주면 한두달 안에 내보내지 않음?5개월이면 발주 효력도 취소 됐을건데.. 쑈를 잘하는 구만요.
    2020.12.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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