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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내년 아시아 주식·회사채·신흥국 채권 유망"


입력 2020.12.28 13:32 수정 2020.12.28 13:3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내년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주식 등을 포함한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주식과 크레딧물(회사채 및 신흥시장 채권)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SC제일은행은 28일 발표한 ‘2021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보고서에서 "내년에 글로벌 경제가 회복 경로에 진입하면서 올해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식 중에서는 아시아 주식(일본 제외)을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그 다음으로 미국, 유로존, 일본 주식 순으로 선호 의견을 나타냈다.


채권의 경우 제로 금리 시대에 상대적인 인컴(수익) 매력이 돋보이는 크레딧물을 꾸준히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 미 달러(USD), 유로(EUR), 호주 달러(AUD) 등 다양한 통화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외화 자산관리도 중요하다고 했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전무)은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일시 붕괴를 겪은 올해와 달리 내년은 글로벌 경제회복과 위험자산 강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은 자신의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한층 깊이 있고 혁신적인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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