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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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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8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 이한빛 PD의 부친 이용관씨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단식농성장에서 국회 법사위 잠정합의안에 대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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