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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KCM·허재 섭외한 제작진에 ‘분노’


입력 2021.02.04 20:50 수정 2021.02.04 14:0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채널A

4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9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허재, KCM과 함께 전남 고흥에서 라스트 대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쏨뱅이, 우럭 4짜 이상의 빅원과 팀 총무게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에서는 두 명씩 짝을 이룬 팀전이 펼쳐진다. 시즌2의 마무리를 함께 하게 된 운명의 뽑기를 앞두고 현장에는 그동안 본 적 없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뽑기를 앞두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태곤 형이 그립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낸 KCM은 기적처럼 이태곤과 한 팀이 되자 환호성을 내질렀다고. 앞서 라이벌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이 적군에서 아군으로 만나면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또한 이덕화와 이수근, 허재와 지상렬의 팀 역시 남다른 찰떡궁합을 드러내며 뜨거운 접전을 예고했다. 허재는 “뭔가를 보여주자”며 의욕을 다졌고 이수근은 “팀전은 저만 믿어달라”며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짝이 된 김준현은 “형님, 뭐라도 잡아라 제발”을 외치며 이덕화에게 하소연하던 이경규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김준현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해서 시즌3 탑승해야지. 마지막을 불태워보자”라며 강한 욕망을 내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KCM에게 질린 데 이어 허재에게까지 치이면서 급기야 “부르지 말자고 했잖아”라며 제작진을 향한 원망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이판사판 낚시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후 9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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