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방식…다음 주자로 정동희 KTL 원장 지목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2일 안현호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 기획으로 진행 중인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이다.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안 사장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고!’라는 실천다짐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KAI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의 81%를 재활용하고 있다. 또 사내 캠페인을 통해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는 등 쓰레기 배출을 줄여 친환경 경영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안현호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을 지목했다.
안현호 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