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지 향상, 인사제도 개선 등 주력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천)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31층 야외에서 ‘제8대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간이행사로 진행된다.
한정애 장관, 홍정기차관,노조 임원 등 50명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행사 전 발열 검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과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출범식은 업무 시작 이전인 오전 8시부터 시작해 환경부 1층 출입문앞 야외에서 약 1시간 동안 박진천 위원장을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조합원들에게 제8대 노조 출범 홍보 및 인사를 했다.
환경부 제8대 노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12월 선거에 출마한 박진천 위원장은 공약에서 ‘바로서기노조’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주요 공약은 ▲노조회비 동결 ▲노조사무실 일부를 휴게공간으로 조성 ▲본부 및 소속기관에 안마의자 설치 ▲본부-소속기관 및 고시-비고시균형인사 ▲필수실무관 지정 ▲연구사 처우개선을 위한 특수업무수당인상 및 근속승진제도 도입 ▲운전·위생·방호·사무운영직렬 승진관련 제도개선 등이다.
공약사항 중 노조회비 동결, 휴게공간 조성, 본부 및 소속기관에 안마의자 총 52대 설치는 이행완료 했다. 나머지 공약도 임기 내 처리할 계획이다. 박진천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과항상 함께하고,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조를 만들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