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앱·카드 세계서 통했다…'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현대카드 앱 3.0' 커뮤니케이션 앱 본상…구조·편의성 높은 평가

'디지털 러버' 플레이트도 수상 영예 안아…"금융사 수상 이례적"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카드는 22일 '현대카드 앱 3.0'과 '현대카드 DIGITAL LOVER', 'MyD'(사원증) 디자인 프로젝트로 iF 디자인어워드 2021의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선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앱 3.0은 혁신적인 구조와 사용자 편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8월 현대카드가 자체 역량으로 개발한 현대카드 앱 3.0은 모든 메뉴를 수평적으로 나열했던 일반적인 금융 앱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핵심 메뉴를 '두 개의 홈(Dual Home)'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플레이트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브랜딩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한 4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밖에 현대카드직원들이 착용하는 '마이디(MyD) 사원증'은 프로덕트 오피스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현대카드 측은 "무형의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특히 3개 부문의 수상이 각기 다른 분야와 성격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