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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2', 9월 개봉 확정…빌런 히어로의 귀환


입력 2021.05.11 09:23 수정 2021.05.11 10:2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베놈' 2018년 개봉 당시 388만 관객 동원

앤디 서커스 연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9월 개봉한다.


소니 픽쳐스는 11일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로 국내에서 유명한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베놈'의 흥행을 이끌었던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 원조 캐스팅의 컴백과 함께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의 합류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CGV 페이스북 및 소니 픽쳐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독보적인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다시 돌아오는 톰 하디의 강렬한 컴백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로 분한 우디 해럴슨이 첫 베일을 벗었다.


한편 '베놈'은 2018년 개봉 당시 3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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