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16명 신규 인선, '좌장' 조경태 포함 17명
기획총괄 서범수·공보단장에 김형동 기용
TV조선 출신 박정훈, 동아 출신 정연욱 포진
김영우·김경진·신지호 등 전직들도 가세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국민먼저캠프' 1차 인선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을 대거 16명 전진 배치시켰다.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먼저 위촉된 '친한의 좌장' 6선 최다선 조경태 의원을 포함하면 캠프에 무려 현역 의원이 17명이나 포진하게 됐다.
한동훈 '국민먼저캠프'는 19일 오후 조경태·최재형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명의로 발표된 1차 인선에서 △송석준(3선·경기 이천) △서범수(재선·울산 울주) △배현진(재선·서울 송파을) △김형동(재선·경북 안동예천) △김예지(재선·비례대표) △정성국(초선·부산 진갑) △박정훈(초선·서울 송파갑) △정연욱(초선·부산 수영) △안상훈(초선·비례대표) △우재준(초선·대구 북갑) △한지아(초선·비례대표) △유용원(초선·비례대표) △고동진(초선·서울 강남병) △김건(초선·비례대표) △김소희(초선·비례대표) △진종오(초선·비례대표) 의원에게 캠프 직위를 부여했다.
3선 송석준 의원은 대외협력총괄위원장, 재선 서범수 의원은 기획총괄위원장, 재선 배현진 의원은 전략총괄위원장, 재선 김형동 의원은 공보단장, 재선 김예지 의원은 격차해소위원장을 맡는다.
한국교총 출신의 정성국 의원은 조직위원장, TV조선 출신 박정훈 의원은 미디어위원장, 동아일보 출신 정연욱 의원은 메시지전략위원장, 안상훈 의원은 정책위원장, 우재준 의원은 수행단장, 한지아 의원은 후보비서실장, 유용원 의원은 국방위원장, 고동진 의원은 미래성장위원장, 김건 의원은 외교위원장, 김소희 의원은 직능위원장, 진종오 의원은 청년위원장을 맡게 됐다.
원외에서도 전직 3선 김영우 전 의원을 비롯해 김경진 전 의원, 신지호 전 의원 등 명망 있는 전직 의원들이 합류했다. 원외당협위원장으로는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과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가세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김영우 전 의원은 국가안보위원장, 호남 출신 김경진 전 의원은 국민소통위원장, 신지호 전 의원과 김종혁 위원장은 특보단장, 김근식 위원장은 정무조정실장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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