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신작을 직접 언급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봉준호 감독과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18일 공개했다.
봉 감독은 '기생충'이후 차기작에 쏟아지는 관심에 "칸과 오스카 사이에서 말했던 작품과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은 다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정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해외 영화 한 편과 한국 영화 한 편을 준비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해외영화로 2016년 런던 사건의 CNN 보도 모티브 작품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건 아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미국 영화로 미출간 미국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다. 이어 '심해 해양 생물 애니메이션'이 한국영화 차기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그의 한국영화로 알려졌던 서울 소재의 공포영화 잠정적 연기됐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