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1.47 출발...장중 3284.39까지 치솟아
코스피 지수가 8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78p(0.18%) 오른 3281.9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28p(0.16%) 오른 3281.47에 출발해 장중 3284.39까지 치솟았다.
기존 장중 최고치인 3281.96(6월 16일)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78.68(6월 16일)을 모두 넘어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3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8억원, 4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차익실현 매물 등이 겹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18.47p(0.13%) 오른 1만4271.73으로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0p(0.11%) 떨어진 4241.84로 마감해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역대 최고치보다 0.36%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