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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KB 이지 쇼핑 카드' 2종 출시


입력 2021.06.24 13:47 수정 2021.06.24 13:47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온·오프라인 결제 금액 10% 포인트 적립

국민카드가 온·오프라인 쇼핑몰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지 쇼핑 카드' 2종을 출시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KB국민 이지 쇼핑(Easy Shopping)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이 ▲온라인쇼핑몰(11번가, 옥션, G마켓)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몬)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을 이용할 경우 결제 금액 1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을 탑재했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점을 제공한다. 이어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아울러 아파트관리비, 편의점, 배달 앱 중 선택한 1개 영역에 대해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선택 영역은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에서 매월 1회 변경이 가능하다.


고객이 이 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해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할 경우 월 최대 5000점까지 결제금액 5%가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KB국민 이지쇼핑 티타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전월에 30만원이 넘는 이용실적을 기록하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각각 월 3회, 연 12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KB국민 이지쇼핑카드 1만5000원, KB국민 이지쇼핑 티타늄카드는 3만원이다. 다만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연회비는 9000원과 2만4000원으로 낮아진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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