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활용 서비스 공동 개발
신한라이프가 KT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FIT) 공동사업모델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우핏은 신한생명과 스타트업인 아이픽셀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별도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AI가 사용자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 정확도 등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게 코칭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향후 하우핏 서비스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KT 올레TV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우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어 ▲서비스 상품 기획 ▲서비스 활성화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 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 본부장은 "국내 최대 IPTV 사업자인 KT와 협력을 시작으로 앱 기반 서비스를 TV 스크린으로 확대해 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