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시티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온라인 투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도시에 접목하여 교통체증, 환경오염, 범죄증가, 에너지 과다 소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세종·부천·대전·부산·안양·강릉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각 도시의 특색에 맞게 구현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기술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영상은 친구와 함께 6개의 도시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참여방법은 국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접속하여, 6개 도시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모든 영상을 시청한 후 가장 인상 깊은 도시와 스마트 서비스 등 간략한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한 국민들께는 추첨을 통해 약 20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의식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국민들께서 보다 쉽게 스마트시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도시에서 구현되어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온라인 투어를 기획했다"며 "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편안하게 스마트시티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