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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조직개편...“효율적 운영·시너지 극대화”


입력 2021.07.22 09:57 수정 2021.07.22 09:5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효율적 운영 통한 실리 추구

선제적 소비자 보호 강화 중점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사옥 전경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IB 그룹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흩어져 있던 각 부서간의 기능을 통합하고 수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협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연금사업은 WM그룹 내 연금사업본부로 이동해 본지점간 협업 확대로 시너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선 소비자 강화에도 방점을 뒀다. 기존 소비자 보호는 후속조치에 치중됐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하나금융투자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품감리팀을 소비자리스크관리팀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상품의 제조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겠다는 하나금융투자의 의지가 담겼다.


또 이사회 산하에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해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소비자리스크관리 체제 구축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성과 중심과 효율성 등 조직 내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도 진행했다. 능력과 도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합리적 인사를 통해 임부서장을 발탁,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게 하나금융투자 측의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존의 관행적인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들을 발굴, 조직의 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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