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축자재 호조로 전년비 영업익 127.9% 증가
토털인테리어 사업 가속화, 고부가 건축자재 공급 확대 등 성장 박차
LX하우시스가 LG그룹에서 계열분리 이후 첫 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프리미엄 건축자재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2분기 매출액 9007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9%나 늘었다.
회사측은 “고단열 창호, 기능성 시트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판매 증대, 자동차소재부품 및 산업용필름의 판매 소폭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키친·바스 신제품의 본격 판매와 LX지인 인테리어의 B2C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토털인테리어 사업을 가속화하고, PF단열재 등 고부가 건축자재 공급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