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4217억원
롯데정밀화학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상승세다.
롯데정밀화학은 3일 9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28%(1600원)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217억원, 영업이익이 53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0% 늘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요 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로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 상승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