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34)를 태운 비행기는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메시가 PSG와 2+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메시의 메디컬테스트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가 이뤄진다.
BBC는 메시의 PSG행은 기정사실화이며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메시는 곧바로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연봉 상한선을 놓고 라리가의 승인을 받지 못해 잔류가 불발됐다.
한편, 계약이 이뤄진다면 메시는 오는 15일 오전 4시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