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현대모비스서 퇴직금 등 302억 수령


입력 2021.08.17 17:14 수정 2021.08.17 17:1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퇴직금 등을 포함해 302억3400만원을 받았다.


17일 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급여, 퇴직금 등을 포함해 총 302억3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7200만원이며 퇴직소득은 297억6300만원이다. 퇴직금은 평균급여 1억7000만원에 임원 근무기간(43.76년)과 직급별 지급율(200~400%)을 곱해 산정됐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작년 10월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데 이어 올해 3월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12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