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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조윤희, 윤박·박성광 초대…로아 사로잡은 왕자는?


입력 2021.09.17 06:01 수정 2021.09.16 19:1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방송

'내가 키운다'에서 배우 조윤희와 딸 로아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JTBC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10회에서는 조윤희는 평소 친분이 있던 윤박과 박성광을 집으로 초대, 김현숙은 어머니를 위한 특별식을 준비한다.


'내가 키운다' 측에 따르면 조윤희는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윤박과 라디오 DJ 시절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분이 두터워진 박성광을 집으로 초대했다. 윤박은 로아 맞춤형 공주 선물 세트로 1차로 로아의 취향을 저격한 뒤, 본인 또한 손수 준비한 왕관과 망토로 왕자로 완벽 변신했다.


반면, 박성광은 공룡을 좋아하는 로아를 위해 공룡 인형까지 쓰며 등장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켜 웃음을 유발했다.


'내가 키운다' 공식 상황극 요정 로아는 두 사람을 보자마자 바로 상황극에 돌입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로아의 끝없는 공주와 왕자 상황극에 윤박과 박성광은 로아의 상대역 왕자가 되기 위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현숙의 어머니는 건강 검진에서 용종이 발견돼 대장 용종 제거 수술을 받은 상태. 김현숙과 하민은 수술 후 체력이 떨어지고 입 맛이 없어진 할머니를 위해 특별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김현숙과 하민이는 직접 장까지 보며 할머니를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잠시 뒤 하민이는 장난감이 부서진 것을 보고 할머니 탓을 하며 계속해서 짜증을 냈고, 이를 지켜보던 김현숙은 이내 큰 소리를 치며 화를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민이는 단호한 엄마의 모습에 눈물을 터뜨려 김현숙이 갑자기 발생한 아들 하민이와의 마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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