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소비패턴 분석 트라이브 적용
현대카드는 자사 프리미엄 카드 상품인 '더 레드에디션5'와 '더 그린에디션2'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두 카드에는 각 회원의 소비패턴을 심층 분석한 트라이브 서비스가 적용됐다. 이에 회원은 나이,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기준이 아니라 고메, 호텔, 문화 등 영역의 전용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더 레드에디션5는 기본 혜택으로 M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마일리지형으로 나뉜다. 포인트형은 해당 월 사용금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를 M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마일리지형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마일씩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이 30만원, 가족카드는 10만원이다.
매년마다 트래블, 쇼핑, 고메, 라이프스타일, 레저 영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전세계 1000여곳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국내 주요 특급호텔과 인천공항에서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전년도에 2000만원 이상을 사용한 회원에게는 연회비 10만원 감면이나 10만원 상당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더 그린에디션2도 해당 월 사용금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원이 즐겨 사용하는 여행, 해외, 고메 영역에서 결제할 경우 5%의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발급 첫 해 본인과 가족 회원을 합쳐 연간 1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7만 M포인트자 적립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차년도부터는 연간 1000만원 이상 결제해야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에서만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15만원, 가족카드 5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각 카드에 적용된 트라이브 서비스는 MZ세대 회원의 취향에 맞춰 설계된 해당 회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전용 혜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