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남매 ‘섹시화보’ 인기폭발…“부모님 빚도 갚았다”

오빠 션 드류(29)와 여동생 데이지 드류(24)의 모습. ⓒ뉴욕타임스

섹시 화보를 촬영해 억대의 돈을 번 영국의 남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션 드류(29)와 데이지 드류(24) 남매는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뛰어난 외모 덕분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화보를 통해 무려 200만 달러(약 23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현재 영국의 한 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이들은 수익으로 부모님의 대출금도 모두 갚았다.

오빠 션은 지난 2019년 12월 처음으로 온리팬스에 가입, 화보로 성공했다. 이후 동생에게도 함께 할 것을 권유했으며 데이지는 오빠의 제안을 승낙해 다음해 함께 섹시 화보를 촬영했다.

현재 이들은 각자의 계정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이지는 “부모님은 우리를 자랑스러워 하며, 지지해주신다”며 “오빠를 신뢰하고 만족도도 높아 함께 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션도 “새로운 여정을 함께 나눌 여동생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