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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한국능률협회-하나투어, '위드코로나' 시대, 기업(기관)교육연수 프로그램 협업 구축


입력 2021.10.29 11:00 수정 2021.10.29 11:01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 활용한 경험형 교육연수프로그램 공동 개발

ⓒKMA한국능률협회

지식 컨텐츠 전문기관인 KMA한국능률협회와 국내 최대 여행 서비스 전문기관인 하나투어가 새로운 산업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트렌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먼저 KMA한국능률협회 교육컨텐츠와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결합한 특화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화 교육연수프로그램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경험형 연수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워케이션(Work + Vacation, 일과 휴가의 합성어), 재택근무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하는 근무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육연수의 니즈 반영과 디지털 사용이 일상이 되어 주요 소비계층으로 자리잡은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현재 정부 및 많은 기관(기업)들이 관심 가지고 있는 분야인 ESG,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에 맞는 산업교육프로그램을 만들며 점차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지금은 발길이 끊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 사업에서도 하나투어 ITC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인바운드 수요는 여행과 쇼핑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K-산업, K-문화 컨텐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숨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한국의 우수성을 공동으로 알릴 예정이다.


KMA한국능률협회 관계자는 “한국 산업경쟁력 발전을 위해 공동 협업하는 두 기관에 관심을 기울려 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에 산업교육이라는 컨텐츠를 더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산업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교육기관인 KMA한국능률협회와 함께 ‘교육+여행’의 새로운 컨셉 개발을 시도하며,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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