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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파죽지세’ 이더리움, 사상 최고치 경신…비트코인은 횡보


입력 2021.10.29 15:29 수정 2021.10.29 17:3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요 증가…잠재력에 주목

암호화폐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이더리움이 오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대장주 비트코인은 7300만원대에 머물며 답답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1이더리움은 5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6%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1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고점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8.3% 급등한 4340.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고점은 지난 5월 12일 기록한 4297달러였다.


이더리움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사용성이 개선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덕분에 이더리움 기반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사실 그 동안 시장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잠재력은 높게 평가 받아왔다. 특히 내년 예고돼 있는 이더리움 2.0이 실현되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장주 비트코인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같은시간 업비트에서 734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4% 상승한 것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31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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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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