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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첫날부터 흥행…거래액 40%↑


입력 2021.11.04 14:54 수정 2021.11.04 14:5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11번가

11번가의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2021십일절 페스티벌’이 지난 1일 시작 이후 매일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십일절 페스티벌의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날 거래액보다 40% 증가하며 역대 십일절 페스티벌 개막일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후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누적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구매 회원 수, 판매 상품 수량, 결제 건수 등 모든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번가 측은 설명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 진행된 롯데리아 라이브방송은 시청자 수 126만 명으로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역대 2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십일절 페스티벌 라이브방송 최다 시청자 수, 2만2000명 대비 57배로 늘어난 수치다. 롯데리아 라이브 방송은 1시간의 방송시간 동안 1만건에 육박하는 상품결제가 이뤄지며 11번가 라방 역대 최다 결제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십일절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삼성 갤럭시Z플립3자급제 모델이 누적 구매금액 30억9900만원으로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거래액 기준 10억 이상 판매된 상품은 15개 상품, 2억 이상 판매된 상품은 100개를 넘어섰다. 1억 이상 판매된 상품 수는254개다. 요기요 1만원권 e쿠폰은 5만장 이상 판매됐고, 롯데리아(3만8천)와 버거킹(3만6천), 배스킨라빈스(3만)등도 3만장 이상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역대급으로 준비한 행사에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 주시는 만큼 축제의 마지막 날까지 명성에 걸맞은 십일절 페스티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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