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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디지털·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위해 한전과 맞손


입력 2021.11.05 13:48 수정 2021.11.05 13:4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중기 동반성장 정책 지원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와 이현빈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왼쪽)이 5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전력공사와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의 금융지원 인프라와 한전의 에너지 기술지원 인프라를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디지털·그린 뉴딜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을 발굴 및 성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고 협력 R&D(연구개발) 등 한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보는 한전이 추천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할 예정이다. 신보의 대표적인 창업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NEST' 공개모집 선발과정에서 우대 조건을 적용하고, 민간투자 지원을 위해 '유커넥트 시리즈'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그린 뉴딜 기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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