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황희찬이 아쉽게 팀 패배를 지켜보고 말았다.
울버햄턴은 7일(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졌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마감한 울버햄튼은 시즌 전적 5승 1무 5패(승점 16)를 기록, 8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에서 라울 히메네스,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함께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활약상은 미미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경기 내내 크리스탈 팰리스의 압박에 고전했는데 황희찬 역시 별다른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 사이 울버햄튼은 후반 들어 2골을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대해 양 팀 선수 통틀어 가장 낮은 5.7의 평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