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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1인 7역에 도전한 윤계상의 미러 스틸 공개


입력 2021.11.08 09:43 수정 2021.11.08 09:4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24일 개봉

'유체이탈자'가 1인 7역을 맡은 윤계상의 스틸컷을 8일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공개된 스틸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과 그가 몸이 바뀌게 되는 캐릭터들의 본체를 동시에 담고 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낯선 기분을 느끼는 강이안의 모습부터 또다시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는 순간의 표정 등은 갑작스럽게 강이안에게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궁금케 한다.


이러한 미러 연기는 강이안이 몸이 바뀐다는 설정을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비주얼로 보여주기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으로 완성됐다. 모든 미러 연기 장면은 강이안 역의 윤계상과 강이안이 깨어나는 몸의 주인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두 번씩 동일하게 촬영해 설정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다른 배우들과 시간이 나면 매일 만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디테일을 맞춰갔다. ‘강이안’이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캐릭터의 배우들도 1인 2역을 소화한 거다”라는 윤계상의 말처럼, 배우들은 서로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추며 강이안의 감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24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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