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8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리서치센터와 연계해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인 '유안타 리서치MP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 리서치MP랩은 리서치센터 모델포트폴리오(MP)와 애널리스트 담당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전문적인 투자일임 운용에 투자자문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리서치센터와 GWM(Global Wealth Management)사업부문 간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애널리스트의 산업·기업분석을 토대로 산업을 주도하며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기업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 회복과 호황 국면에 진입한 턴어라운드 기업에 투자한다.
단순히 저평가된 종목이 아닌 이익과 현금흐름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는 성장가치주를 발굴해 투자해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억원이며 수수료는 1회 선취로 1%를 징수하고 일정 수익률 이상부터 고객과 협의한 성과보수만 징수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GWM사업부문 정진우 대표는 "투자전문가에 의한 간접투자는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투자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상품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돕는 든든한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