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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내년 초까지 전기차 3종 출시…“시장 리더십 강화”


입력 2021.11.23 11:00 수정 2021.11.23 11:00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BMW코리아가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공개한 THE iX.ⓒ데일리안 김민희 기자

지난 10년간 국내 전기 모빌리티 환경 형성을 토대로 다져온 BMW코리아가 내년 초까지 총 3종의 순수전기 모델을 연이어 출시,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인 THE iX와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뉴 iX3, i4를 선보였다.


내연기관 차량에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탑재했던 당시의 일반적인 전기차와 달리, BMW i3는 개발단계부터 오롯이 순수전기차로 개발, 생산된 모델이었다. i3는 국내 출시 이후 전기차 시장의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해 순수전기차의 선구자적 위치를 확립했다.


또한 강력한 주행성능, 신소재 개발을 통한 경량화, 친환경성 등 모든 면에서 전기화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당시 국내 소비자에게는 생소했던 전기차 개념을 성공적으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했다.


BMW코리아는 가장 폭넓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내연기관 차량으로부터 순수 전기차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전기화 시장의 리더십을 이어오고 있다.


BMW코리아가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공개한 THE i4ⓒ데일리안 김민희 기자
BMW코리아가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공개한 THE iX3ⓒ데일리안 김민희 기자

전기화 리더십 핵심 모델인 BMW iX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세그먼트의 문을 본격적으로 여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이다.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진보한 커넥티비티, 고급스러우면서 여유로운 실내외 공간 등 최첨단 기술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혁신적인 생산 방식이 총 집약됐다.


내년 1분기에는 순수전기 그린 쿠페인 i4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i4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4도어 그린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BMW M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인 i4 M50도 BMW코리아의 순수전기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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