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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새 대표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무 내정


입력 2021.12.17 13:29 수정 2021.12.17 13:2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내정자.ⓒ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NH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최문섭 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상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달 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내정자는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1년에 농협에 입사했으며, 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 상무와 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은행 지부장 등 상호금융부터 지도·경제사업, 일선 영업현장까지 업무전반을 두루 섭렵한 정통 농협맨으로 꼽힌다.


특히 농협손보의 경우 농축협 영업비중이 높아 회원조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최 내정자는 다양한 근무경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농협손보의 사업을 확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내정자는 오는 23일 농협손보 임추위 및 이사회를 거쳐 이번 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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