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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민 감독·정성주 작가,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로 만난다


입력 2021.12.20 11:01 수정 2021.12.20 11:0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김진민 감독, 넷플릭스와 세 번째 작업

넷플릭스(Netflix)가 김진민 감독과 다시 한번 손잡고 새로운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진민 감독은 '인간수업', '마이네임'에 이어 '종말의 바보' 메가폰을 잡는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각본은 '아내의 자격', '밀회' 등을 작업한 정성주 작가가 맡는다.


'종말의 바보'는 종말 이후의 사회상을 그려낸 여타의 디스토피아 장르물과 달리 예정된 종말을 앞둔 사회의 풍경을 담는다. 나사(NASA)가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280일 후 충돌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그리고 한반도가 직접적인 충돌 피해 지역에 포함된다.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혼돈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종말의 바보'는 터전의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심리 묘사와 사회 현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다른 시각의 지구 종말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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