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코로나로 지친 청취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네 팀의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방송한다. ‘포 플레이’(Four+Play)라는 타이틀의 이번 특집 방송에는 12월 27일 새소년, 28일 잔나비, 29일 YB, 30일 자우림이 각각 출연해 그간 밴드 공연 현장에 목말라 있던 음악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특집방송은 애초 청취자를 관객으로 초대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스튜디오 라이브로 진행하며, 라디오 뿐 아니라 영상물로도 제작하여 공개된다.
‘음악캠프’를 연출하는 한재희PD는 “자우림은 11집 활동 중이고 YB는 크리스마스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새소년도 싱글 ‘조크’를 내놓은 지 얼마 안됐고, 여름에 음반을 냈던 잔나비는 멤버 둘이 입대한 상태다. 모두 녹록치 않은 사정임에도 연말에 코로나로 우울한 분들에게 공연의 매력을 선사해 보자는 ‘음악캠프’의 취지에 공감해 선뜻 나서 주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연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과 배철수 DJ와 나누는 대화를 집에서 좋은 음질, 화질로 즐겨볼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음악캠프’ 연말특집 라이브 ‘포 플레이’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MBC 라디오 FM4U, 스마트 라디오 미니로 청취할 수 있으며 방송이 끝난 직후 유튜브 ‘봉춘라디오’를 통해 영상이 공개된다.
아울러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사운드 플랫폼 ODE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팝업 전시로, 서울 여의도 ‘리스닝룸 by ODE 더현대서울’을 비롯해 서울 성수 ’드비알레 컬쳐 라운지‘과 부산 해운대 ’오르페오 해운대‘ 등 세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장에는 ’음악캠프‘가 추천하는 명반, DJ코멘트, 손글씨 대본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12월 22일부터 1월 12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